A회사
현재 재직중인 회사, 인하우스 마케팅
연봉 2700
기존 회사 위치는 집에서 30분 거리로 버스 1번에 가는 곳
하지만 회사가 이전하게 되면서 1시간 거리, 버스 3번 갈아타야함
조건: 주2일 재택근무, 3일 출근
B회사
이직 염두하고 있는 회사, 광고대행사
연봉 2600 (추후 상여금 + 연말 보너스 등 예정)
집에서 30분거리, 버스 1번에 가는 곳
저는 신입으로 경력으로는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 6개월, 그 전 회사 3개월 모두 인하우스 마케터로 블로그, 인스타 위주로 업무 진행했었습니다.
현재 재직중인 회사는 마케터 저 혼자고 대표님과 상의해가면서 일을 진행하고 있어 장단점이 있어요. 사수가 없어서 누가 알려주고 정확하게 마케팅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고 페이스북 페이지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 해본적이 없습니다. 주로 콘텐츠 제작만 했었어요.
회사 업무는 공유 오피스 관련 사업을 예정을 앞두고 있어 그 팀에 합류할 예정으로 이 곳에서도 콘텐츠를 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광고대행사에서 마케팅에 대해 블로그, 인스타 운영 등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현재 회사에서 재택근무를 조건으로 해서 저를 붙잡았습니다. 저도 고민이 되네요. 직원분들이 너무 좋아서 사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일을 한 곳이 처음이였거든요.
이직하게 될 회사는 블로그 중점 광고대행사로 SNS는 부수적으로 대행해주어 두가지를 하게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이 곳에서 어떤 사람들이 있을지도 미지수여서 불안하네요. 솔직히 회사를 다니면서 업무적인 스트레스는 감당할 수 있지만 사람 스트레스는 힘들잖아요...
그러나 거리상으로, 업무 배움에 있어서 이직할 회사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정말 마음이 반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