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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마케팅] 면세점보다 피부과를 더 선호하는 중국인 관광객

2024.05.09 10:45

주식회사차이커

조회수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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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 SNS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차이커(CH!KO)마케팅입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여행 트렌드와 달라진 점은 바로 뷰티목적의 방한이 증가했다는 점인데요.예뻐지기 위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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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의료 목적의 방한 외국인 증가 "중국 2위"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에는 8만 2천 명으로 집계된 의료 목적의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가 대유행하던 2021년에는 2000명까지 감소했다가) 전년도 2023년에는 30만 5천 명까지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보아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4년에는 이보다 더 많은 외국인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 분야 예산을 1조 3,115억 원으로 편성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정부에서는 올해 2000만 명의 외국인 방한을 목표로 정하고 중국 단체 관광객 비자 수수료 면제 혜택을 연장하는 동시에 연말까지 면제 대상을 단체 관광비자 발급 국가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도 내놓았습니다.


한국 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 관광 데이터 랩'에서는 2023. 1월부터 11월까지 방한한 외국 여행객의 국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자료에서는 상위 5개국 중 1위는 일본(2,204,735명) 2위 중국(1,793,116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중국 관광객의 상승세입니다. 중국인이 발급받은 한국행 비자 건수가 코로나19 유행전인 2019년 수준을 4년 만에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Ⅱ. ​피부과, 성형외과 진료 99% 집중

방한 외국인의 진료과목을 살펴보면 피부과 85.9% 성형외과 13.4% (기타 0.7%)로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방문한 비율이 전체의 99%가 넘을 만큼 압도적입니다. 이 수치는 의료 업종 분야별 카드 이용금액과 국가 현황을 비교한 자료로 근거를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하나카드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이 의료업종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전년도 동기 대비 3배 이상 상승하였고, 세부 업종으로는 성형외과(793억 원), 피부과(567억 원), 종합병원(344억 원) 등의 순서로 비중이 높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종합병원의 이용 금액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면 최근에는 성형외과, 피부과로 외국인 의료 관광객의 관심이 이동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가 별 현황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피부과에서 결제가 많은 국가 1위~3위를 살펴보면 미국(157억 원), 일본(156억 원), 중국(44억 원)입니다. 


Ⅲ. 중국 의료 미용 트렌드

① 비수술류 선호

중국 소비자들은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상처가 적으며, 회복 기간이 빠른 비수술류 의료미용을 선호합니다. 칭이메이(轻医美, 간단한 성형 및 피부미용)라는 명칭이 따로 있을만큼 중국 내 수요도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2년 중국 칭이메이 시장의 규모는 1207위안 (한화 22조 3천억 원)에 달했고 2023년에는 1461억위안(한화 27조)으로 예측되고 있을 만큼 그 인기가 대단합니다. 한국은 특히 '성형 강국'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만큼 전문화되고, 수많은 미용 관련 병의원들이 있는데요. 시술 시간이 짧고, 위험도가 낮으며, 단기간 회복이 가능한 장점과 더불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비수술 치료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② 노화 방지+피부미백

중국 소비자들의 피부미용의 대표적 관심 키워드는 '노화 방지'와 '피부미백'입니다. 소비자들은 노화 방지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으며 수요도 가장 많은 키워드입니다. 노화 방지를 위한 리프팅 시술들과 레이저 시술, 지방 재배치 시술을 선호하며, 피부과에서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안티에이징 시술을 권하기도 합니다. 또 피부미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콘텐츠에 등장하는 이들의 하얀 피부를 닮고자 하고, 관련한 시술들을 소개받기도 합니다. 미백치료, 미백 레이저, 잡티제거와 같은 시술들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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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관광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은 믿고 방문할 수 있는 피부과, 성형외과를 찾고 있습니다. 다. 중국인 관광객에게 신뢰감을 주고, 편리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면 금방 입소문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오늘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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