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즈코멧입니다
e커머스 시장에 중국 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 테무)의 등장으로 인해 국내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장기적으로 바라봤을 때 브랜드로 꿈꾸는 대표님들과 마케터분들이 많으실거 같습니다
<작은 브랜드가 먹고 사는 법> 영상을 봤는데 브랜딩에 고민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거 같아서 요약해봤습니다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브랜드 디즈니
CJ E&M에서 TVN
노티드 도넛에서 마케팅 디렉터로 일을 했던
15년차 마케팅 디렉터 초인님의 인사이트입니다
<작은 브랜드가 먹고 사는 법>
Q1. 초보인데 브랜딩을 해야 되나요?
A1. 브랜딩이라는 것을 엄청난 대단한 걸 만든다고 생각하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거를 주저하는 것 같은데
브랜딩이라는 것은 내가 누구인지
어떤 매력을 가진, 어떤 스토리를 가진
누구인지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를테면 나를 꾸미지도 않은 상태에서
소개팅에 나가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까이겠죠
무조건 나간다고, 많이 한다고 되지 않는 것처럼
이런 브랜딩이 잘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마케팅만 한다는 것은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고
그렇게 하는 상태에서는 안 좋은 게 또 가격 경쟁
50% 할인, 60% 할인, 1+1
무제한의 경쟁이 펼쳐지게 되는데
그 안에서 다른 나를 보여주기 위한 장치가
브랜딩인 것 같아요
Q2. 브랜딩을 이제 시작하려고 하는데, 가장 먼저 뭘해야 할까요?
A2.내가 이걸 왜 시작했지? 로부터 시작하는 게
사실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경쟁이 너무 치열하니까
몇 퍼센트 할인,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메시지를 노출할지
이거에 너무 포커스가 되어 있다 보니까
차별점을 만들지 못하거든요
그런데 스몰 브랜드의 가장 큰 장점은
그걸 만들어낸 사람의 스토리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이걸 왜 만들었지?
이걸 통해서 무엇을 변화시키고 싶었구나
누구에게 변화시키고 싶었지?
이거를 다시 한번 점검을 해서
하나씩 하나씩 이야기를 찾아낸 다음에
그것을 매력적인 메시지로 딱 요약을 하면
그게 브랜드의 스토리가 될 수가 있는거죠
Q3. 브랜드 스토리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A3.이를테면 오롤리데이라고 하는
어떤 개인이 만든 브랜드가 있는데
이거 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지친 내가
사람들에게 잠시이라도 행복을 주기 위해 꺼낸
그런 캐릭터였어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보면
그냥 내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다른 사람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런 가치를 꺼낸 건데
그걸로부터 많은 사람의 공감을 사서
이렇게 다가올 수가 있죠
그래서 내 이야기가 충분히 누군가에게도
공감을 살 수 있고 위로가 될 수 있고
충분히 가능한 부분인 것 같아요
아주 특별한 이야기만이
꼭 스토리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Q4.브랜드 시작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게 브랜드를 알리는 거잖아요
그런데 예산은 굉장히 한정적이란 말이죠. 적은 예산으로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방법이 혹시 있을까요?
A4.여러 가지 방식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콜라보가 있죠
콜라보라고 하면 외부에 있는 다양한
누군가와 협업을 하는 형태인데
요즘에 많이 하는게
캐릭터 콜라보를 굉장히 많이 하거든요
그런 게 있을 것 같아요
내 브랜드는 아직 신생 브랜드니까
사람들한테 친숙하진 않잖아요
그런데 캐릭터들은 이미 친숙하고
이미 사람들이 팬심이 있기 때문에
그 편승 효과를 바랄 수 있다
결국 캐릭터를 쓰려고 하는 이유는
캐릭터가 가진 기존의 어떤 팬
그리고 캐릭터가 가진 속성을 활용해서
더 커지고 싶은 건데
이 매칭부터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내 브랜드가 어떤 가치고
어떤 가치를 가진 캐릭터랑 함께하고 싶다는 것을 해서
그다음에 찾는 게 중요한 거죠
그렇게 되면 이모티콘에서 유명한 캐릭터일 수도 있고
인스타 툰으로 유명한 캐릭터일 수도 있고
그렇게 찾아가는 방법을 추천을 드립니다
내용은 많았지만 저한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요약해봤는데요
작은 브랜드를 운영하시는 대표님, 마케터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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